요리관련 블로그를 적게된 계기를
그와 함께 하나씩 하나씩 올려보고자 이렇게 글을적습니다.
여자친구와 만남을 이어가는 어느날 갑자기 문득 떠올랐다.
무엇을 해주면 여자친구가 좋아할까 ??
집에 누워서 이리저리 예능프로를 보다가 문득 떠오르게 된다.
그순간 냉장고를 부탁해 재방송을 보게 되었고
김풍 버전 치즈토스트를 방영하고 있엇다.
김풍 치즈토스트
헐 ?? 이거 완전 쉽잔아 ??
이거 해주면 좋아하겠느데 ??
여자친구 집에는 전날 맥주마시고 남은 믹스너트가 있엇고
내가 준비해야할것은 식빵 버터 치즈만 있으면 이정도는 할수있겟다. 해주면 좋아하겠지 ??
이것으로 시작하여 나의 요리인생이 시작된다.
처음에 네이버로 레서피를 찾아보고 레서피안에 있는 계량을 해놓고
뭐 ... 첫 요리인 김풍토스트는 계랑이 필요없는 요리인듯 .. 하였다. 많이 넣으면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 ..
그래서 다가가기 쉬운 그런 레서피
일단 모든 재료들을 주방위에 올려놓았다.
정돈이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다 그렇다. 하나둘씩 준비하는데 주방은 겉잡을수 없이 지저분해지고
시간은 어느세 저만큼이나 흘럿어 ?
믹스너트를 손 으로 부수고... 냅비위에 넣은뒤 흑설탕을 듬뿍 담는다.
이건... 우리 초등학교 시절때 열심히하던 달고나 그과정이다
프라이펜을 올린다. 버터를 녹이고 식빵을 굽는다.
(이때는 불조절, 버터양조절 을 하지못하여 버터를 듬뿍먹어 눅눅하고, 겉만 탄다.)
어떻게 되었든 쭈우욱 진행된다.
구워진 식빵위로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를 한장씩 올린다.
치즈위로 달고나화된 믹스너트를 올리고 나머지 식빵을 올린다.
잔열로 치즈를 녹인다.
완성...
참 ... 아무것도 아닌 이과정이 무려 ... 50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만들었다.
모양은 뭐 ... 말할게 있을까 ???
탄곳을 도려낸다고 토스트의 모습이 잊혀진지는 오래다.
참고로 주방정리까지 하다보니 ...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차라리 사먹는게 편하겠다 사먹는게 비용도 싸고 맛도 보장되어있으니
그로 30분후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집에 오게 되고
맛없어보이는 이 토스트를 보며 사랑의힘으로 먹어준다.
맛있게 먹어준다.
남김없이 싹싹 긁어서 까지 먹어준다. 옆에서 나도 같이 먹는다.
뭐지 ??
이맛은 ??
맛있다....
정확하게는 먹을만 하다.
이때 모두들 느끼게 되실겁니다.
내가 만든 요리는 다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정확하게는 먹을만 한데 ??? 할만한데 ???
여자친구가 반응을 해준다 맛있다고 그리고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면서 이거 어떻게 만들었어 ??
이떄 나에게서 말로 표현할수 없는 뿌듯함
그냥 쉽게 말해
기분이 좋다.
이거통하네 ??
그이후 쉬운요리를 하나둘씩 만들어본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모르겠지만 그 형용할수없는 뿌듯함으로 도취되어
파스타 감바스 돈까스 등등 ??
만들어보니 별꺼없다.
정말 만들기가 쉽다.
내가 한 노동에 비해 돌아오는 기쁨은 표현할수없다.
그래서 나는 요리라는 행위에 매료되었다.
요리를 하면서 느낀점
요리는 남자가 해야 멋있다.
그리고 하면서 돌아오는 피드백은 더더욱 좋다.
간단하고 쉬운 요리들을 하나둘씩 배워보면서
다른 이들도 똑같은 요리를 접해보고 더나아가 냉장고를 보면 머리속에 레서피가 떠오르는
진정한 요섹남이 되었으면 한다.
나는 보통남자다 상위90%프로 남자
어느누구나 쉽게 도전할수 있는 요리를 같이공유하고자한다.
전문적인 내용은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남자들이 내가 하는 요리를 보고
자신감을 가지고 한번 도전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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